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0:38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경제일반
일반기사

농협은행, 필리핀 페소화 간편송금 서비스 출시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계좌번호가 없어도 상대방 이름과 송금 개인식별번호(PIN) 번호만으로 필리핀 메트로은행으로 송금할 수 있는 ‘NH-메트로 무계좌해외송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과 ‘올원뱅크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필리핀에 있는 수취인은 신분증과 송금PIN번호를 제시하며, 메트로은행 전 지점 및 제휴가맹점에서 별도의 추가 수수료 없이 송금금액 전액을 수령할 수 있다.

 

건별 및 일별 송금한도는 영업점 7000달러(미화환산기준), 올원뱅크앱 3000달러다. 달러화(USD) 또는 필리핀페소화(PHP)로 송금할 수 있으며 필리핀페소화로 바로 송금 시 고객은 이중 환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올원뱅크앱으로 송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송금수수료는 면제된다.

 

김장근 본부장은 “은행계좌 보유율이 낮은 아시아 지역의 현지 은행과 협력으로 서비스의 적용국가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비대면 해외송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고객의 편의성은 높이고 수수료 부담은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