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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당선인 : 정읍시장 유진섭] 재경선 끝에 공천장 받아 시장까지

정읍시장에 당선된 민주당 유진섭(51) 당선인은 이번 선거과정에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지난 13일 저녁 개표를 지켜보던 시민들 사이에서 “죽었다 살아난 후보”, “또는 억세게 운좋은 후보”라는 표현이 이어졌다.

민주당 고공 지지율을 기반으로 정읍시장 후보 공천을 받기 위한 당내 경선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지역내 파장이 일었지만 공천장은 결국 유 당선인의 손에 쥐어졌기 때문이다.

20여일간의 경선과정은 반전을 거듭했다. 7명의 후보가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고, 도당 공심위에서 2명이 컷오프되어 5명을 대상으로 3명을 뽑는 1차 경선이 진행됐다. 유 후보는 3위로 최종경선에 진출했다. 이 과정에서 4위와 5위 후보가 유 후보 지지를 선언했지만 최종경선에서 1위 이학수 후보, 2위 유진섭 후보, 3위 김석철 후보의 결과가 나와 경선은 종료되는듯 했다. 하지만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이학수 후보에게 제기된 이의신청을 근거로 공천배제시키며 2위와 3위 후보간에 재경선 결정을 내린 것.

선거캠프 해단식을 준비하던 유 후보는 재경선에서 1위를 차지, 3선 시의원 경력에 민주당 바람까지 더해 7기 민선시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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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당선인 #선택 6·13 지방선거 지방권력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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