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신규사업지구로 선정
황등 배수개선사업은 익산시 황등면과 삼기면, 임상동, 신용동 일대를 가로지르는 탑천과 기양천 주변 684ha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 침수지역의 영농환경 개선 뿐 아니라 토양침식 방지와 재해 예방 등 주민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황등 배수개선사업은 익산의 대표적 역사문화자원인 황등호 복원을 위한 전초 작업으로, 이춘석 의원이 핵심공약으로 추진해 온 사업 중 하나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전 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던 지난 2014년 기획재정부를 설득해 사업추진 예산을 확약 받고 기본조사에 착수했으며, 기본조사에만 4년이 걸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올 초 신규지구 선정을 앞두고 농식품부에 거듭 촉구한 바 있다.
이 의원은 “황등 배수개선사업으로 영농여건 개선과 재해예방에 따른 주민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익산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황등호수 복원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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