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8:26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정치일반
일반기사

'새 얼굴' 도의회 39명 중 28명 물갈이

제11대 전북도의회 의원이 대폭 새 얼굴로 바뀌었다. 39명 가운데 28명(71.8%)이 6·13지방선거를 통해 처음 도의원 배지를 달았다. 또 민주당이 독식하면서 새로 출범할 11대 도의회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이번 지선에서 지역구 선거에 나온 현역 도의원은 모두 16명이다. 이 가운데 9명이 재선에 성공했다. 정호윤(전주1) 송성환(전주7) 국주영은(전주9) 최영규(익산4) 강용구(남원2) 송지용(완주1) 한완수(임실) 최영일(순창) 최훈열(부안)의원으로,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민주평화당으로 선거에 나섰던 이도영(전주2) 김종철(전주3) 최명철(전주4)의원과 바른미래당 양용호(군산2), 민중당 이현숙(익산3),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인정(군산3)의원은 낙마했다.

7대 도의원을 지냈던 박용근(장수, 무소속)의원과 9대를 지낸 김대중(정읍2, 민주당)의원이 이번 선거에서 다시 도의회에 입성했고, 나머지 28명은 모두 초선이다.

또, 39명 가운데 36명(92.3%)이 민주당이다. 장수 박용근 당선인이 무소속이며, 비례대표로 도의원 배지를 다는 최영심의원과 홍성임의원이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이다.

초선 의원 가운데 시·군의회 의장 출신이 다수 포진했다.

김명지(전주8) 최찬욱(전주10) 이명연(전주11)의원은 전주시의장을 지냈고, 김대오(익산1)의원은 익산시의장을, 김철수(정읍1)의원은 정읍시의장, 이한기(진안)의원은 진안군의장 출신이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대거 단체장선거에 도전했던 10대 도의원은 모두 낙선했다. 단체장 경선에 나섰던 15명 가운데 김영배(익산) 이학수(정읍) 박재만(완주) 의원이 시장·군수 본선거를 치렀지만 유권자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도의원 출신 단체장은 강임준(6·7대) 군산시장과 권익현(8·9대) 부안군수, 장영수(8·9대) 장수군수 당선인이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은수정 eunsj@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