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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당선인에게 듣는다] 이미선 시의원 남원 비례 "든든한 지방정부 만드는데 혼신"

“이번에 많은 깨달음을 얻습니다. 선택받은 믿음! 그 믿음으로 지역발전을 이루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의원 비례대표 이미선(37) 당선자는 “지난 20여 년 동안의 다양한 사회경험은 저에게 ‘정치입문을 위한 깨어짐’의 시간이었다”며 “때론 수화통역사로, 교수로, 공무원으로, 대변인으로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활동해온 만큼 시민은 물론 사회 그늘진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삶을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한 표 한 표 정성을 모아주신 남원 시민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정책 공약들을 살피고, 시민 여러분과 대화하고, 여러 곳을 방문하며 소통하면서 저는 남원을 더욱더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이러한 습득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더불어 정책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지방정부를 잘 이끌어달라는 남원시민들의 메시지라고 알고 열심히 일하겠다”며 “앞으로 4년동안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드는데 초석이되는 동시에 사회적 약자들을 챙기고, 주민 곁에서 구석구석 살피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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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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