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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여름방학, 전통문화 배워볼까

국립무형유산원, 캠프 참가자 모집
국립민속국악원, 창극교실 등 운영

▲ 국립무형유산원 여름방학 무형유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농악을 배우고 있다.

국립무형유산원과 국립민속국악원이 여름방학 기간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여름방학 캠프 ‘무형유산원정대- 여름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첫째 날 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과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임실필봉농악,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를 배워본다. 둘째 날에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국립무형유산원 인근 전주한옥마을을 돌아보고 민물고기 쉬리 잡기, 비빔밥 만들기 등으로 추억을 만든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07호 누비장의 지도 아래 직접 바느질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셋째 날에는 발표회를 통해 강령탈춤과 임실필봉농악, 진주검무를 무대에서 직접 펼쳐 보일 예정이다.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달 4~6일 참가 신청을 받는다.

또 국립민속국악원은 청소년 국악 교육 프로그램인 ‘국악아 방학을 부탁해’와 ‘틴틴창극교실’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악아 방학을 부탁해’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판소리 흥부가와 한국무용 소고춤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원은 40명이고 수강료는 1만 원이다. 교육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다.

올해 신설된 ‘틴틴창극교실’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 창극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 정원은 25명이고 수강료는 5만 원이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17일까지다. 교육을 마치면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이달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 가정 또는 한부모 가정 자녀는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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