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4일 ‘청년 일자리 농업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라승용 청장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단어선택과 옷차림으로 청중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을 위한 아주 진한 농담(農談·농업이야기)’을 테마로 20~30대와 함께 농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라 청장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말을 인용하며 “과거의 농사는 단순히 육체노동만을 의미했고, 땅에 얽매여 있었기 때문에 그 장소를 떠나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장소와 육체노동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농사꾼’이 생길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특히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청년들의 관심과 도전정신이 필요하다”며 “머지않은 미래에는 최고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농업에서 창업과 취업이 가장 활발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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