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일, 도민 대상
전북도는 오는 10월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 체육대회와 장애인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 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화봉송은 제99회 전국체전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총 99개 구간 990㎞로 설정했다.
두 체전 성화는 동시에 봉송된다. 전북도는 봉송 주자 440명을 포함해 모두 690명을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성화 봉송을 희망하는 도민은 자신의 거주 시·군 체육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성화는 오는 10월 8~11일 주경기장이 있는 익산을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에서 동시에 봉송한다.
한편, 전국체전은 10월 12~18일, 장애인체전은 10월 25일부터 닷새간 열린다. 전국체전은 도내 14개 시·군의 73개 경기장에서 종목별 경기가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 및 전 세계 18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3만여 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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