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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유도제 '멜라토닌'

우리의 몸은 일정한 생체 리듬을 가지고 있다. 이 일정한 생체 리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멜라토닌’의 역할이 크다. 일명, ‘수면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멜라토닌은 밤이 되면 분비량이 늘어난다. 대개 새벽 2시경에 가장 많이 분비되어 수면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침이 되면 멜라토닌의 분비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잠에서 깨어나는 것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숙면을 취하고 싶다면, 아침 6~8시 사이에 30분간 햇볕을 쬐는 것도 좋다. 멜라토닌은 신체가 잠에서 완벽하게 깬 시각을 기점으로 약 15시간 이후에 다시 분비된다. 따라서 정상적인 수면 리듬을 되찾기 위해서는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 밤 시간으로부터 15시간 정도를 역으로 계산한 오전 6~8시 사이에 햇빛을 30분 가량 충분히 쬐어주면, 밤에도 극성인 더위, 열대야를 피해 숙면을 취할 수 있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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