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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무궁화 100리길 '만개'

형형색색 7만 4100여그루 심어 ‘관광객 손짓’
17번 국도에 조성…고산 무궁화동산도 활짝

▲ 완주군 고산면 17번 국도 무궁화 100리길에 심은 무궁화꽃이 활짝 피어 있다.

완주군을 지나는 17번 국도에 식재한 무궁화 100리길과 고산 무궁화동산에 심은 무궁화 꽃이 활짝 만개했다.

군에 따르면 국내 최장의 무궁화길인 국도 17번 무궁화 100리길 가로변과 무궁화동산에 식재한 무궁화가 만개해 지역주민과 완주를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름에 피는 무궁화는 꽃 색깔에 따라 중심부 붉은색 단심이 없는 순백색 꽃이 배달계, 중심부에 단심이 있는 꽃이 단심계, 흰색 또는 매우 연한 분홍색 꽃잎 가장자리에 붉은색무늬가 있는 꽃이 아사달계가 있다.

무궁화 꽃은 6월부터 10월까지 새로 난 가지의 잎 겨드랑이 쪽에 꽃봉오리를 맺으며 꽃의 수명은 대개 12~15시간정도로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진다.

무궁화도시 완주군은 나라꽃 알리기와 나라사랑 고취를 위해 완주지역 주요 도로변과 무궁화테마식물원, 무궁화동산에 7만4100여 주에 달하는 무궁화를 식재·관리해 오고 있다.

한신효 산림축산과장은 “무궁화를 나라꽃의 위상에 맞게 관리하고 홍보해 일상에서 사랑받는 꽃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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