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1:19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일반기사

남북단일팀 서효원·김송이, 세계랭킹 1·2위에 석패

남북단일팀 여자복식 서효원(31·한국마사회)과 김송이(23·북측)조가 여자단식 세계랭킹 1·2위로 구성된 중국에 맞서 분전했지만 아쉽게 석패했다.

서효원·김송이 조는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코리아오픈국제대회 여자복식 16강전에서 중국의 주위링-왕만위 조에게 2대 3으로 석패했다.

서효원·김송이는 주위링·왕만위를 상대로 팽팽히 맞섰다. 주위링은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왕만위는 2위다.

첫 세트는 서효원·김송이가 따냈다. 이들은 듀스 끝에 12-10으로 1세트를 앞서며 중국을 기선제압 했다. 2세트에선 5-11로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3세트를 11-3으로 손쉽게 가져가 다시 승리의 추를 기울였다.

이어진 4세트에서도 10-8로 앞서며 승리를 눈 앞에 뒀지만 막판 집중력을 되살린 중국에 4연속 포인트를 허용하며 10-12로 역전당했다.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춘 5세트에서 한 때 5-9까지 밀렸지만 9-9까지 따라잡는 분전을 펼쳤다. 그러나 9-10 상황에서 서효원의 마지막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경기는 세트스코어 2-3으로 마무리됐다. <대전일보 강은선 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