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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제시할 경제 당대표 필요"

민주평화 당권 도전 유성엽의원

▲ 19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이 당 대표에 도전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민주평화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유성엽의원(정읍고창)은 19일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허점을 지적하면서 “대안을 내놓을 경제 당 대표가 필요하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유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문 정부의 아킬레스는 경제다. 현 경제 문제점은 앞선 두 정부 탓이지만 문 정부의 경제정책도 소득감축 성장후퇴정책이라고 까지 비난할 수 있을 정도로 잘못 이끌고 있다”고 비판했다. 따라서 평화당이 대안을 내놓아야 하며, 경제정책에 대한 문제의식과 분석을 마친 자신이 당 대표 적임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문 정부가 경제적으로 성공한 정부로 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평화당이 대안정당으로 살아남아있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평화당은 통합이나 연정을 생각할때가 아니라 전북과 호남,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해서라도 존재해야 한다”면서, “우선 호남에서 일어선 후 전국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당을 2020년 총선까지 잘 이끌어 원내 1당을 만들고, 이후 집권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 자신이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경제분야에 대한 깊은 식견과 현역을 제친 정읍시장 선거와 무소속으로 두차례나 치른 국회의원 선거 등 불가능해 보였던 도전을 성공으로 이끈 정치적 능력을 강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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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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