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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용 진안 부군수, 현안 사업장 방문

최성용 진안 부군수가 군정 현황 파악을 위해 25일부터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최 부군수는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현안 문제를 챙긴다.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는 현장 방문에서 최 부군수는 관내 주요 시설 29개소와 사업장 48개소 등을 돌아본다.

 

최 부군수는 25일 첫 일정으로 산란계를 키우는 백운면 소재 양계농장을 방문했다. 이 농장에서는 20여 년만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25일 현재 6000마리가량의 닭이 폐사했다. 피해액이 시가 6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자리에서 최 부군수는 “폭염피해방지사업과 가축재해보험사업 확대를 연차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히고, “농가들이 축사에 단열재를 부착하거나 축사 물 뿌리기, 신선한 물 공급 등 축사온도를 낮추는 데 각별히 신경을 써 폭염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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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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