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전위, 추진계획 보고회
관광객 확대방안 등 논의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는 지난달 30일 옛 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전위원회 이사 및 대의원, 자문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 추진상황 및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희운 제전위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날 보고회는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에 대한 기본계획 및 프로그램 구성 방향, 제전위원회의 추진상황 및 추진계획 설명, 지평선축제 발전을 위한 제언 순으로 진행됐다.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의 기본 방향은 글로벌 축제로의 위상 확립을 목표로 국내 우수 대기업과 연계를 통한 축제 브랜드가치 향상과 홍보마케팅 강화,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계 문화 알아가기 원년의 해 선포, 수요자 중심의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확대를 위한 대안 마련 등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방안으로 구성됐다.
이날 양해완 지평선축제제전위 사무국장은 참석자들에게 제전위 추진상황 및 추진계획으로 △제전위원회 자립화 추진 △축제 전담조직인 지평선축제 재단(법인) 설립 필요성 △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 인원 증원 △2019년 지평선축제 대학 운영 △제전위원회의 성공적인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회 개최 △제20회 지평선축제 특산품 장터 운영 △지평선축제 주세법 강화에 따른 음식부스 운영 △배트남 동나이성 외무성과 업무협약 체결 등에 대해 보고했다.
정희운 제전위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경문화 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세계로·미래로 나아가고 글로벌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벽골제(사적 제111호) 일원에서 농경대동행사(5개행사) 및 전통문화행사(6개행사), 농경체험행사(7개행사), 야간테마행사(4개행사) 등 총 5개분야 66개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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