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우석대 체육관에서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와 함께 열린 전북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안 의원이 김윤덕 현 도당위원장(전주갑지역위원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안 의원은 권리당원(50%)과 대의원(50%)이 참여한 투표에서 각각 61.66%와 58.45%를 얻어 득표율 60.05%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이뤄진 권리당원 투표에는 총 9만674명 가운데 2만3229명이 참여해 25.62% 투표율에 그쳤지만, 4일 현장에서 이뤄진 대의원 투표에는 712명 중 592명이 참여해 83.14%의 투표율을 보였다.
도당위원장은 민주당 중앙당 인준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임기는 2020년 8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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