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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은 금물'…야구, 3회연속 金 노린다

박병호·김현수 주목…대만 왕웨이중 경계 대상

한국 야구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린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은 매우 유력한 우승후보다.

대만은 국외파 선수를 포함해 프로 선수 10명, 아마추어 선수 14명으로 팀을 이뤘다.

일본은 실업야구 격인 사회인리그 선수로 엔트리 24명을 채웠다.

한국 대표팀은 화려하다. 24명 모두 KBO리그에서 뛰는 프로 선수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왼손 에이스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마운드에서 중심을 잡고, 미국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박병호(넥센 히어로즈)와 김현수(LG 트윈스)가 타선에 무게를 싣는다.

하지만 단기전이란 변수를 무시할 수 없다. 한국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하던 대만, 사회인 야구 선수가 주축이 된 일본에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선동열 야구 대표팀 전임 감독은 “당연히 금메달이 목표”라고 말하면서도 “자만심을 경계해야 한다. 대표 선수 모두가 건강한 몸으로 경기를 준비해야 금메달을 딸 수 있다”고 했다.

일단 선 감독은 10일 부상자 교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계 대상도 있다. NC 다이노스에서 뛰는 대만 좌완 왕웨이중이다.

한국은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와 B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A조는 일본, 중국, 파키스탄과 예선을 치러 올라오는 나라 등 4개 나라로 편성됐다. 태국, 라오스,스리랑카 중 한 나라가 A조의 한 자리를 차지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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