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관장 송운섭)은 111년만의 무더위에 지친 김제시민들을 위해 자료실 및 열람실을 밤 11시(자료실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만화 및 역사, 소설 등 책 13만5932권 및 영화 DVD 5421매 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들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는 등 쾌적한 도서관에서 여유롭게 여름밤을 책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금요일에는 전문 강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동화구연의 기법을 배우고, 소품만들기 및 공연 연습을 통해 연극을 직접 체험해 보는 ‘가족 연극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혹부리 영감’ 및 ‘커다란 순무’ 등의 동화를 선정 하여 펠트지, 한지, 클레이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 소품을 만들고 가족과 연극을 연습하며 유대감 강화는 물론 공통된 관심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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