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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지도부·당직자 ‘공작’ 단체 관람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등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 당직자들이 14일 1990년대 안기부 간첩 ‘흑금성’을 다룬 첩보영화 ‘공작’을 단체 관람했다.

이날 단체 관람은 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9주기를 앞둔 상황에서 4·27 판문점 선언 등으로 남북관계와 북핵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정 대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공작’은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대선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국가 정보기관인 안기부가 계획적으로 주도한 ‘북풍공작’을 다루고 있는 영화라는 게 평화당의 설명이다.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대변인이었던 정 대표는 지난 1997년 6월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흑금성과 만나 안기부의 ‘DJ 죽이기’공작과 천도교령 오익제의 입북예고를 들었으며 8월 16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기획입북’의혹을 제기해 안기부의 북풍공작을 무력화시킨 바 있다.

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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