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들여 농기계도로 개설
상습 지정체 구간 해소될 듯
완주군이 국도 17호선 완주 상관 용암지구 오르막차로 개선공사에 착수했다.
군은 이를 위해 16일 전주국도관리사무소와 함께 상관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국도 17호선은 1일 교통량이 약 1만8000대에 달하는데다 빈번한 대형차량의 통행으로 지정체가 상습 발생하는 구간이다.
군은 이에 관촌 방향의 농기계 통행 시 대형사고 위험이 높아 오르막차로 설치와 농기계 통행을 위한 도로 설치를 추진해왔었다.
이번 오르막차로 개선공사에는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올해 4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총 연장 1.0km구간에 대한 설계를 진행중이다.
군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세부설계에 반영하고 사업이 조속히 완료되도록 할 방침이다.
강신영 건설교통과장은 “오르막차로를 조속히 설치해 지역주민들과 도로 이용자들의 편익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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