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전북 체조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
27일 막을 내린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 대항 체조대회 및 2018 전국 대학·일반 체조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오형진 전북체조협회장의 포부다.
앞서 지난 24일부터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를 맞아 전국 125개 팀에서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전주를 찾았다.
오형진 회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대한체조협회와 전북체조협회 관계자 등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는 10월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내년 소년체전도 철저히 준비해 전북 뿐만 아니라 전국 체조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전북의 전통적인 효자종목인 체조의 발전을 위해 학교 운동부를 창단하는 등 우수선수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중국 등 체조강국과의 교류를 통해 경쟁력 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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