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김광수 의원, 보육교직원·요양보호사 휴게시간 대책 촉구

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전주갑)은 10일 정부는 보육교직원과 요양보호사 휴게시간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공공연대노동조합,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보육교직원과 요양보호사 등의 휴게시간이 보장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보장 방법과 이용자들을 위한 대책은 미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복지부는 보육교직원의 경우 대체인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만큼 기존 보육교직원의 실질적인 휴게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정한 대체인력 투입과 독립된 휴게공간 마련 등의 방안을 우선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투입과정에서 정당한 사유 없는 기존 보육교직원의 불이익 근절과 대체인력으로 도입되는 노동자의 권리 또한 보장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보육교직원과 요양보호사를 위한 정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현장에 혼란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기자회견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게 됐다”며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잘 경청해 향후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영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