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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전북교육감 “자사고 재지정 기준 점수 상향을”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자율형사립고 폐지(일반고 전환)를 약속했던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10일 “자사고 재지정 기준 점수를 현행 60점에서 80점으로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교육부가 자사고 재지정 점수를 현행 60점에서 70점에서 높이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70점은 일반고도 거뜬히 넘을 수 있는 점수이기 때문에 80점으로 상향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2015년에 도내 자사고인 익산 남성고와 군산중앙고에 대한 재지정 평가가 있었는데, 평가의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해 일반계 고교 두 곳에 대해서도 같은 평가기준을 적용했다. 당시 해당 일반고 모두 70점을 넘었다”고 밝혔다.

 

전주 상산고, 군산중앙고, 익산 남성고 등 도내 자사고에 대한 재지정 평가가 내년 또는 내후년으로 다가온 데 따른 발언으로 보인다.

 

김 교육감은 “평가 항목, 기준 점수 및 평가의 적정성 등을 살펴봐야 한다”며 “교육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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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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