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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완주 고산향교(전교 김철수)는 12일 향교 문묘에서 지역유림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추기 석전대제는 분향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 순서로 진행됐으며 한문형식의 홀기(순서)를 한글로 번역 낭독해서 행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문원영 완주부군수는 “추기 석전대제를 계기로 고산향교가 활성화되고 소중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산향교는 태조7년(1397)에 창건되었으나 정종2년(1399)에 소실되어 재건했다. 하지만 임진왜란때 왜구들에 의해 파괴되었다가 1601년에 대성전을, 1604년에 명륜당을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성전은 1985년 8월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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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st@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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