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전국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군체육회(회장 장영수)가 주최하고 장수군 축구협회(회장 오정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장수읍 공설운동장 등 4개 구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대은 전라북도축구협회장과 이회택 (전)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정기동 전 국가대표 골키퍼 코치와 참가팀 선수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50~60대 선수로 구성된 전국 27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벌였다.
1부 경기에서는 50대 부분 여수클럽과 익산 동우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 60대 부분에서는 익산동우실버와 순천OB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2부 50대 경기는 창원로얄이 우승, 장수OB팀이 준우승, 60대 경기에서는 여수한려실버와 정읍 실버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했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 100만원, 7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오정주 회장은 “참가팀들이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시간까지 가질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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