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평화와 번영으로 겨레의 마음은 하나”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방명록에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는 서명과 함께 이같이 적었다.
정상회담에 앞서 김 위원장은 본부청사 입구에서 문 대통령을 기다렸고, 문 대통령이 차량에서 내리자 악수한 뒤 회담장으로 안내했다.
문 대통령이 방명록에 글을 쓰는 동안 김 위원장과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문 대통령의 방명록 서명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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