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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하루 쉬고 6일 카디프시티전 출격…A매치 전 지옥의 일정

올 시즌 첫 골 못 넣고 있는 손흥민, 혹사 논란 딛고 골 맛 볼까

토트넘 손흥민의 숨 막히는 일정은 계속된다.

4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66분을 뛴 손흥민은 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와 홈경기에 다시 나선다.

그야말로 역대 최악의 출전 일정이다.

손흥민은 올해 비시즌 기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과 미국에서 열린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했다.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많은 이동 거리와 시차 적응 문제로 고생했고, 매 경기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었다. 쓰러지지 않은 게 다행일 정도였다.

우여곡절 끝에 소속팀 토트넘에 합류한 뒤에도 살인적인 일정은 계속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15일부터 4일 바르셀로나전까지 20일 동안 6경기를 뛰었다.

이 기간 4차례 선발 출전했고, 2차례 교체 출격했다. 뛴 시간은 330분에 달한다.

체력 문제는 경기장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7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손흥민이 9월 안으로 시즌 첫 골을 넣지 못한 건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경기력도 눈에 띄게 떨어졌다. 손흥민은 올 시즌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 평가에서 단 한 경기도 평점 7.0을 넘지 못했다. 출전한 7경기 모두 6점대에 머물렀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의 기성용은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 출격한다.

오랜만에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 랭스의 석현준도 같은 날 올랭피크전에 나선다.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6일 도르트문트전에 나서고 분데스리가 2부에서 뛰는 보훔 이청용, 함부르크 황희찬, 홀슈타인킬 이재성도 같은 날 출격한다. 이재성은 무릎 부상 회복 여부에 따라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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