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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전 성공개최 준비 마무리

익산시 개·폐회식 및 12개 종목 20개 경기장 대회준비 끝
12일 개회식 무료 셔틀버스 운영, 임시주차장 마련 등 완료

전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99회 전국체전이 개막을 하루 앞두고 최종 점검을 마치는 등 성공적인 체전준비를 마쳤다.

전북에선 15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주개최지인 익산시를 포함해 전북지역 14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정식종목 46개 종목과 시범종목 1종목을 포함해 총 47개 종목이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주개최지인 익산시에서 개·폐회식과 12개 종목(육상, 축구, 야구·소프트볼, 배구, 복싱, 검도, 펜싱, 볼링, 보디빌딩, 철인3종, 에어로빅, 배드민턴)이 펼쳐진다.

12개 종목은 익산종합운동장을 포함해 익산실내체육관, 익산야구장, 리틀야구장, 솜리문화예술회관, 남성고, 기계공고, 배산·금마 축구공원, 익산고 체육관, 원광대 문화체육관 등 2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10일 열린 최종 점검을 마지막으로 전국체전 준비는 모두 마무리됐다.

12일 오후 4시 50분부터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 개회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본 행사, 식후행사까지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천년의 만남’→‘미래로 잇다’→‘역동의 내일로’라는 스토리로 과거 천년의 역사·문화·인물과 전북의 풍요로운 세상을 승화, 미래비전인 농생명·관광·첨단산업·새만금 등을 소개한다.

식전행사(오후 4시50분~18시)는 ‘천년의 만남’이라는 소주제로 레크리에이션, 환영 퍼포먼스, 주제공연에 이어 ‘미래로 잇다’라는 주제로 공식행사(오후 6시~7시)가 진행된다. 식후행사(오후 7시~8시)는 ‘역동의 내일로’라는 주제로 연예인 축하공연(세븐틴, 구구단, 최진희, 한여름, 트위티 등)이 계획됐다.

익산시는 개회식에 시민들의 참여 편의를 위해 시내순환 셔틀버스를 첫차 오후 2시부터 막차 저녁 7시 20분까지, 40분 간격으로 익산역에서 송학동, 시외버스터미널, 마동도서관 등지에서 운행한다.

개회식 임시주차장은 원광고등학교와 원광중학교, 전북과학교육원, 신재생자원센터 등을 이용하면 된다.

개회식 입장권은 종합운동장 현장 티켓 배부 부스에서 선착순(1인 1매)으로 오후 2시부터 무료로 배부하며 입장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길고도 짧았던 전국체전 준비가 마무리되어 개회식이 하루 남았다”며 “체전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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