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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새만금전국걷기대회 참가해 우정 다져

곽병선 군산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등 200여명이 지난 13일 새만금 일원에서 열린 ‘제 9회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군산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역 중심대학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교직원의 체력 및 유대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이번 대회에 단체로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산대는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가비 일체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에게 티셔츠 및 조끼, 간식 그리고 학교에서 비응공원까지 왕복 운행하는 교통편(대형승합버스)을 제공했다.

곽병선 총장은 “대학 구성원이 지역사회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여하는 것은 최근 새로운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는 워라밸(Work & Life Balace)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 걷기대회가 군산지역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아 군산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최장의 방조제 새만금, 그 바다 위를 걷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군산새만금걷기대회는 국제걷기연맹과 대한걷기연맹이 공인한 국내 4대 그랜드슬램대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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