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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20일 개최

무주 출발해 영동, 김천 일주하는 자전거 마라톤
그란폰도(130km), 메디오폰도(70km) 종목에 1,000여 명 참가

국내 장거리 자전거 마라톤대회의 간판 주자로 우뚝 선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가 7회째 개최 소식을 전한다.

무주군 주최, 무주군체육회와 네오플라이 공동 주관으로 20일 열리게 될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동호회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그란폰도(130km - 총 라이딩 7시간 30분 예상)와 메디오폰도(70km - 코스 완주방식)로 치러지며 20일 오전 7시 무주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영동과 김천시 일원을 돌아 다시 무주로 들어오는 코스다.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무주군은 공무원과 경찰, 자원봉사자(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등 370여 명을 현장 운영과 유도 요원으로 투입하며 무주읍 천지가든 입구에서 당산강변로 무주보건의료원 진입로까지 약 1.5km구간에서 차량 통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락돈 군 체육진흥팀장은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는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레이스를 통해 자전거타기 붐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며 “동호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대회 명성도 함께 높아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국에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으며 아마추어와 프로 구분 없이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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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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