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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역대 최고' 전북, 종합 2위 ‘눈 앞에’

금54·은61·동92개, 종합득점 3만299점 선전
경기도 1위 속 경북·서울·경남과 순위 다툼

폐막을 하루 앞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애초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내건 전북 선수단은 기세를 올려 종합순위 2위까지 노리고 있다.

종합 1위는 여전히 총 득점 4만8171점을 확보하며 독주하고 있는 경기도다.

경기도가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위 자리를 두고 경북과 서울, 경남 등과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전북은 17일 오후 7시 기준, 총득점 3만3814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이 날 전북은 종합득점 3만299점에 메달 득점 3515점(금메달 54개·은메달 61개·동메달 92개)을 획득했다.

전북은 레슬링과 양궁, 역도 등 고른 종목에서 메달을 얻었다.

이날 레슬링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6개의 메달이 나왔다.

남자 대학부 그레코로만형 60kg급에 출전한 김성민(전주대)과 그레코로만형 72kg급에 나선 정주은(전주대)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양궁 여자 일반 단체전에서도 강민진·한희지·전인아·박세희 등 전북도청 4인방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도에서는 여자 고등부 63kg급에 출전한 박수민(전북체고) 선수가 인상에서 금메달과 종합 동메달을 차지했다.

요트 고등부 국제 420급에 출전한 윤서연·강수진(부안제일고) 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고등부 개인도로단체전에 출전한 임하랑·이휘서·이슬·라원재·김나연(전북체고)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북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8일은 펜싱과 농구, 핸드볼 결승이 펼쳐진다.

오전 9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익산시청이 경기 화성시청과 펜싱 남자 일반부 결승을 치른다.

10시20분에는 전북제일고와 경기 경기선발과 남자 고등부 펜싱 결승이 이어진다.

남자 일반부와 고등부 농구 결승에도 상무와 전주고가 나란히 진출해 금메달을 기대하게 한다.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는 11시20분부터 전북제일고가 강원 삼척고와 고교 핸드볼 최강자리를 두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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