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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체육 인프라 대폭 개선한 익산, 대규모 대회 유치 노린다

전국·국제대회 유치 계획,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익산시가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향후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위한 익산종합운동장과 배산축구장, 배산실내체육관 등 종목별 경기 개최를 위한 개선공사로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췄다.

먼저 전국체전 주 경기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종합운동장 개선공사에 325억3300만원이 투입됐다.

종합경기장은 1만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운동장으로 개선됐고, 실내체육관은 5500명이 동시에 체육행사를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졌다.

주경기장은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람공간이 대폭 개선되는 등 편의성이 향상됐다.

제1종 육상 공인시설로 지정돼 전국규모의 체육행사는 물론 국제대회 유치도 가능하게 됐다.

시는 또 전국체전 등을 위해 36억4600만원을 투입해 배산축구장과 금마축구장, 익산론볼장 등에 대한 보강을 통해 언제든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해졌다.

특히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익산야구장의 기능도 대폭 개선됐다.

각종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익산시는 전국규모의 체육행사는 물론 국제대회를 유치해 익산시의 브랜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대회와 국제규모의 체육행사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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