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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의원 "한국지엠 사장, 국감 증인으로 반드시 나와야"

민주평화당 조배숙 국회의원(익산을)은 18일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지난 15일 국감에서 카허 카젬 사장의 증인 출석을 재차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민주당의 반대 때문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조 의원은 “민주당은 카허카젬 사장의 증인 출석은 불가하다. 참고인으로 부르면 될 일 아니냐고 하지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것과 참고인으로 출석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증인은 국감장에서 본인의 발언에 대해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다. 한국지엠의 법인분리가 먹튀 아니냐는 많은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고 있고, 군산공장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책임 있는 답변을 받아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카허 카젬 사이에 무슨 커넥션이 있는 것이냐, 참고인 출석은 되고 증인은 안 된다는 논리는 이해할 수 없다”며 “민주당은 증인 출석 반대 이유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29일 산업위 종감에 증인으로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고 재차 요구했다.

앞서 조 의원은 이번 국감을 앞두고 카허 카젬 사장의 국감 증인 출석을 요구했다. 하지만 여야 협의 과정에서 참고인으로 의결됐고, 지난 15일 산업부 국감당시 카허 카젬 사장은 산업은행과의 소송 문제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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