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지난 19일 법학전문대학원 한옥동 스마트 강의실인 ‘송은학당’에서 전북대 김재민 총장 직무대리와 대학관계자, 기부자인 고(故)곽봉덕 여사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당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해 6월 착공한 송은학당은 189㎡에 73석 규모의 스마트 강의실로, 지난해 5월 작고한 곽 여사가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3억1000만 원의 발전기금 중 일부로 조성됐다. 송은학당이라는 이름도 곽 여사의 부군인 송은 안희수 선생의 이름을 땄다.
이 강의실은 앞으로 각종 세미나를 비롯한 대규모 회의, 토론형 수업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재민 전북대 총장직무대리는 “송은 선생님 가족분들의 후학 양성에 대한 뜻을 이어받아 송은학당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끌 우수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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