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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바이애슬론 ‘전국 최강’ 재확인

제35회 회장컵 하계 대회
금7·은6·동7 메달 휩쓸어

강원도 알펜시아에서 열린 제35회 회장컵 하계 전국 바이애슬론대회에서 전북 바이애슬론 협회 백성기 부회장이 금메달을 획득한 무주 안성중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원도 알펜시아에서 열린 제35회 회장컵 하계 전국 바이애슬론대회에서 전북 바이애슬론 협회 백성기 부회장이 금메달을 획득한 무주 안성중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35회 회장컵 하계 전국 바이애슬론 대회에서 전북이 메달을 싹쓸이하며 전국 최강의 자리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지난 21일 강원도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은 금 7개, 은 6개, 동 7개를 차지했다.

이번 하계대회는 겨울대회를 앞둔 전초전 격으로, 남자 중학부를 제외한 초등부 남녀, 중등부 여, 고등부 남녀, 일반부 남녀부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전국 최강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는 전북은 올해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하계 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성과를 냈기에 더욱 값진 메달로 평가받는다.

김호엽 무주군청 감독은 “겨울대회와 동계체전을 앞두고 여름훈련에 따라 한해 성적을 가늠할 수 있다”면서 “겨울 각종 대회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경석 1000k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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