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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 바이애슬론 팀, 제35회 하계 회장 컵 전국바이애슬론 대회에서 이름값

개인전 1, 2위 / 단체전 1위 쾌거
2011년 창단, 국내외 대회 출전하며 실력·경험 쌓아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감독 김호엽)이 ‘제35회 하계 회장 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휩쓸며 바이애슬론 강군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최창환 선수(설천면, 현 국가대표)와 이수영 선수(무풍면, 현 국가대표), 이준복 선수(무주읍)가 참가해 단체전 1위의 수성을 달성했으며, 개인 스프린트 10km 종목에서도 최창환 선수가 1위, 이수영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최창환 선수의 활약은 군 제대 후 4월에 재입단하면서 거둔 첫 성과여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수영 선수는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 창단 멤버이자 팀의 에이스로 올해 개최됐던 제99회 동계체육대회 개인전 은메달, 혼성계주 동메달, 제32회 회장컵 전국바이애슬론 대회 스프린트 10km 동메달, 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컵 전국 바이애슬론대회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준복 선수는 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컵 전국 바이애슬론대회에 단체전에 출전해 은메달의 주역이 됐다.

김호엽 감독은 “동계 시즌을 앞두고 이룬 성과라 선수들 사기진작이나 앞으로 성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가 오나 눈이오나 훈련을 쉬지 않으며 흘린 땀방울과 국내외 대회 참가를 통해 쌓은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겨울 대회에서도 무주군청팀의 저력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지도자 1명, 선수 5명으로 창단된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은 2012년부터 각종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7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1개를 획득해 무주는 물론, 전북 동계스포츠 발전의 주역이 되고 있으며 올해도 국내 외 대회에 출전하며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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