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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감·소통하는 열린 시정 적극 구현

시민참여 기본조례 제정·시민참여 예산제도 확대 등

군산시가 민선 7기 들어 시민과의 소통 및 참여에 중점을 두고 열린 시정을 적극 구현하고 있어 주목된다.

시는 시정방침인‘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책의 결정과 실행, 환류 과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시민참여 기본조례’를 제정·운영하기로 했다.

조례안의 기본내용은 △시민참여의 목적·기본이념 및 정의·시장의 책무 △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회의 공개·시민의 각종 위원회 참여·중요 정책에 대한 토론 청구 △시민참여를 강화하는 시민참여위원회 구성 및 기능 등이다.

또한 시정과 관련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소통창구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시민참여플랫폼을 구축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기로 했다.

특히 필요시에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시정 전반에 시민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내년부터 시민제안사업 온라인 상시 제안창구을 개설해 읍면동 예산참여위원회 구성 및 시민예산학교 운영 등 시민참여 예산제도를 확대·시행키로 했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시민참여 예산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보완 및 개선해 시민들이 예산 투입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채널을 구축해 더욱 발전된 제도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시민참여예산위원에서 확대한 읍면동별 참여예산위원회를 신규로 운영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제안사업을 상시 발굴하여 지역문제 해결에도 앞장서로 했다.

홈페이지 개편과 연계한 온라인 시민참여 예산사업 상시접수 및 정책사업 주민투표 시행으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오후 4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시민에게 듣다! 시장과의 톡&톡’이라는 시민대화를 오는 26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김인생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여러 정책을 통해 수렴된 시민의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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