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9:58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김제시 스마트팜 추진위원회 “혁신밸리 유치 환영”

조속 착공 촉구 기자회견

김제시 백구·공덕·용지·백산면 스마트팜 추진위원회(위원장 최형식)는 24일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김제 백구 유치를 환영함과 동시 조속한 사업 착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스마프팜 밸리권에 있는 4개면(面) 지역 시설하우스 농가 등이 참석,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가 농가소득 증대 및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최형식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는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허덕이는 기존 농가들의 영농여건을 개선할 수 있고, 청년농 육성의 요람으로 신규로 시설농업에 진입 하는 농가들이 쉽게 영농기술을 배워 적응함으로써 청년들이 농촌으로 모여들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일부 환경단체에서 제기 하는 환경보전 문제에 대해서는 백구지지제의 경우 용도폐지 돼 습지로서의 기능이 상실된 지 오래이고, 환경보전을 위해 독미나리 및 물고사리 등은 적정한 서식지로 이전하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제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규모는 약 20.4㏊에 총사업비 640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혁신밸리 내에 청년보육센터 및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등을 배치 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청년 교육과 창업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한국형 스마트팜 혁신을 위한 거점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제시의 경우 인근에 농촌진흥청 및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식품과학원 등 농업 관련 정부 부처와 기관 등이 집적화 돼 있고, 특히 전국을 대상으로 전문 농업 인력을 양성·배출 하는 농식품인력개발원이 인접해 있어 스마트팜 산업 인프라 구축 및 스마트팜 선도에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