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전라북도 정신장애인 신명이 축제’가 전라북도 4개 정신요양시설(정심원, 참사랑낙원, 스마일빌, 삼정원)의 생활인 및 가족,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정신장애인을 위한 동행 20년, 편견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구호 아래 열린 이날 축제는 제1부 개회식 및 장기자랑, 제2부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신장애인 권익 및 복지증진에 힘써온 유공자 및 모범생활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정신장애인 신명이 축제는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해소하고 정신요양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정신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의욕 및 재활의지를 고취시켜 빠른 사회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