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마라톤 경기에 정상급 선수와 동호인 출전
4일 전주종합경기장~월드컵경기장 구간 부분 통제
세계 정상급 기량을 갖춘 인라인 선수들이 전주로 모인다.
전주시는 ‘2018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3~4일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각각 3일 전주 송천동 롤러경기장에서 열리는 인라인 트랙 경기와 4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전주월드컵경기장까지 누비는 마라톤 경기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트랙 경기에는 300여 명의 인라인 동호인, 마라톤에는 42km 오픈부와 21km, 6km 등 7개 부문에서 3000여 명의 선수 및 동호인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마라톤 경기에는 프랑스 등 세계 11개 나라를 비롯해 국내 엘리트 선수 등 220여 명이 참가한다.
전주시는 마라톤 경기가 진행되는 4일 전주종합경기장과 성모병원, 전주월드컵경기장 구간 도로를 부분 통제할 계획이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회가 인라인스포츠 발전에 공헌하고, 전주를 국제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계기가 되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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