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진안문화원장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원장은 지방문화원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2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18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대에 올랐다.
지방문화원의 날 유공자는 한국문화원협회가 선정한다. 지난 2008년부터 전국지방문화원과 문화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발굴해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가린다.
이 원장은 지난 2011년부터 진안문화원장을 역임 중이며 △지역 고유문화 계발 △자료 수집 및 보존 △지역 문화에 대한 사회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원장은 수상소감에서 “지역문화 발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민과 소통이 더욱 원활한 문화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진안향토문화연구회 이용엽 회장도 시상대에 올랐다. 이 회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근현대 민간기록물전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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