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50년 된 고택을 이축한 아원고택과 갤러리 등을 중심으로 전국적 인기를 끌고 있는 완주군 소양면 오성한옥마을이 주민 주도의 마을 변화가 가장 뛰어난 마을로 주목받았다.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소양면 오성한옥마을이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농촌현장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상향식 마을발전계획수립 프로그램으로, 주민이 공무원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마을 발전관계를 발굴하고 계획화 하는 활동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정된 9개 마을이 참여했다.
오성한옥마을은 2017년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올해에는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오는 20일 농식품부 주관으로 대전에서 개최되는 2018년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관계자 워크숍에서 진행되며, 오성한옥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게 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