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7:53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일반기사

완주군 화산 예곡마을 귀농인 환영행사

“서로 잘 살아봅시다.”

농촌지역 주민들이 귀농인 환영행사를 잇따라 열고 있다. 원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화합하며 잘 살아보자는 의미다. 지난 6일 열린 완주군 화산면 예곡마을에서 열린 귀농인 환영행사에는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 최근 마을에 자리잡은 귀농인 나미희씨를 환대했다.

예곡마을 주민들은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귀농인 나미희씨 가족과 함께하며 낯선 농촌 생활을 응원했다.

나미희씨는 “시골에 이사 와서 낯설기도 하고 서먹하기도 한데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어울려 동네주민에게 도움 될 수 있는 일들을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예곡마을 김규성 이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한 주민과 원주민들간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귀농귀촌자 환영행사는 그동안 소양면 상리, 용진읍 도계등 6개 마을에서 열렸으며, 고산면 외율마을은 오는 11일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자들이 지역민과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환영행사뿐만 아니라 행복멘토단, 실기교육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호 jhkim@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