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인 성악가 폴 포츠(48)가 9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선다.
폴 포츠는 2007년 영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휴대전화 영업사원에서 세계적인 팝 오페라 가수로 변신한 폴 포츠는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음악의 꿈을 놓지 않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한 배경이 알려져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선사했다.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 다수의 국내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한국팬들에게도 낯익다.
한국시리즈 4차전 애국가는 독특한 음색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R&B 가수 정인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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