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치혁)는 지난 12일 용수마을에 홀로 사는 저소득 고령의 독거노인 세대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세대는 80세의 고령으로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겪어 집 안팎의 위생상태가 청결하지 않아 건강과 안전이 위협되는 상황이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어려운 상황을 파악하고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주거환경개선을 요청, 이번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 20여명은 집 안팎을 쓸고 닦고 정리 정돈했다.
곽인근 화산면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가까운 이웃의 말에 귀 기울여 어려운 이웃에 먼저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장치혁 공동위원장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봉사활동에 위원 모두가 합심해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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