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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완주군, 어린이의회 본회의 개회

어린이 영화관, 공공장소 쓰레기통 설치 등 안건 논의

완주군 어린이의회 본회의가 15일 어린이 의원 25명, 학부모 및 참관인 6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태형 의장(봉서초 6년)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완주군 어린이의회 본회에는 박성일 군수와 완주군의회 최등원 의장을 비롯해 어린의회에 관심을 쏟은 군의원 등이 자리해 어린이 의원들을 격려했다.

어린이 의원들은 본회의에 앞서 지난 6월부터 아동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 사업탄탄 워크숍 및 임시회를 열어 아동들이 생활하는 모든 영역의 의사결정 과정에 체계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고민해 왔다.

이날 본회의에서 어린이 의원들은 워크숍 및 임시회 활동을 통해 토의한 어린이 영화관 설치를 비롯해 공공장소 쓰레기통 설치 확대, 어린이 누리집 제작, 야생동물 보호소 설치 등 4가지 안건을 논의했다.

군정질의 시간에서 의원들은 박성일 군수에게 어린이 미술관 설치 등 4가지 군정 정책에 관해 질의했고, 4명의 어린이 의원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군 정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김태형 의장은 “어린이 의회를 통해 우리의 생각이 실제 완주군 정책에 반영돼 신기하고 뿌듯함을 느낀다”며 “우리도 권리의 주체가 될 수 있고, 또 그에 따른 책임도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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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bada1-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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