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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133회 실천한 이동연 매니저 “헌혈은 새 생명 불어넣는 것”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동연(38) 매니저가 헌혈 133회의 대기록을 세운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변 지인들로부터 ‘헌혈전도사’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 매니저는 지난 20년간 꾸준히 헌혈을 통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을 전파하고 있다.

이 매니저가 지난 20년간 나눔을 실천한 혈액은 5만cc가 훌쩍 넘는 양으로 매년 7회, 두 달에 한 번 꼴로 헌혈 운동에 동참해왔다.

이 매니저는 헌혈을 위해 매일 꾸준한 운동을 실시하고 주말에는 산행을 통해 건강을 다져오고 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은장’과 ‘금장’을 각각 수상했고 지난 2013년에는 100회 헌혈자들만 입성할 수 있는 ‘헌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도 했다.

이 매니저는 “건강도 지키면서 가장 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헌혈이라고 생각해 20년째 실천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혈액 예비량이 5일분 정도로 매우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헌혈을 통한 나눔과 사랑이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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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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