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최등원)가 지난 20일 3층 본회의장에서 박성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다음달 14일까지 25일간 일정으로 제235회 제2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갔다.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임귀현)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실·과·소, 직속기관, 사업소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군수로부터 2019년 군정계획을 보고 받고, 2019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받는다. 이날 군정질의 답변도 진행된다.
이후 전체의원(11명)이 발의한 ‘완주군의회 의원 연구 단체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완주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그리고 김재천(봉동·용진)의원이 발의한 ‘완주군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 최찬영(비례대표)의원이 발의한 ‘완주군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안’, 또 완주군수가 제출한 ‘완주군 인생이모작 지원 조례안’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소완섭)가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2019년도 예산안 및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이어 12월 14일 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2019년도 예산안과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부의안건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최등원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항상 원칙과 신뢰 속에 소통과 협치를 한다면 완주의 쌍두마차는 쉽게 목표 지점까지 갈 수 있을 것이다. 상호 포용의 정치와 발전적 협치를 이끌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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