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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국 최초 ‘예비 장애인표준사업장’ 지정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 추진
안정적 일자리 창출, 직업환경 개선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장애인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예비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지정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희망 기업체를 발굴해 예비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지정하는 등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이란 직업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애인 중심의 작업환경 기준을 제시하는 제도다.

장애인표준사업장 기준을 충족하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 사업장의 경우 법인세·소득세 감면과 공공기관의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 구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장애인표준사업장 공모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전주지역 50인 이상 기업체를 대상으로 예비 장애인표준사업장을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10곳가량의 기업체를 예비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장애인을 위한 진정한 복지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더욱 많은 업체가 예비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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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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