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건소가 적극적인 치매관리 사업추진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증치매환자의 중중 상태 억제와 증상 개선을 위한 심리 및 놀이치료요법, 색종이 접기, 퍼즐 맞추기 등 작업치료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군민 대상 치매인식개선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지원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조기검진, 인지강화프로그램, 치매예방교실 등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북도 최초로 올해 정부의 ‘치매노인 공공후견 지원사업’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치매 공공후견인 지원을 통해 자기 의사표현과 활동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의 자기결정권 및 인권을 보호하고 있다.
김경이 보건소장은 “치매 조기검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걱정 없는 완주군을 만들고 또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상담은 완주군치매안심센터(063-243-1331)로 문의하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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