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 38명은 21일 매월 적립해 모은 500여만원의 기금으로 위장이 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맵지 않은 백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백김치를 담그기 위해 배추 1030여 포기를 직접 농사지었고, 양념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를 사용했다.
황호숙 생활관리사 대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피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시간들이 생활관리사들에겐 오히려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사랑, 따뜻함을 배우는 시간이 된다”며 “이에 대한 보답을 하고 싶어 백김치를 준비했고,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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